윤진철 이사 광주시립국극단 예술감독 선정 덧글 0|조회 2,675|2010-12-14 15:46:40
관리자
본 회 윤진철 이사(국악인)가 12월 13일 광주광역시의 공개 모집을 통하여 2년 임기의 광주시립국극단 신임 예술감독에 선임되었다.
지금까지 시립국극단 예술감독은 조상현,성창순,송순섭씨 등 원로급 국악인들 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40대 예술감독 선임은 파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한다.
윤감독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에 걸맞게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광주 대표상품을 제작하고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 아시아 각 국가과의 교류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대 국악과, 용인대 대학원을 졸업한 윤감독은 1998년 전국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최연소 장원(대통령상)을 차지했으며 KBS 국악대상을 수상하였고, 무형문화재 제5호 고법이수자이며 MBC 국악 프로그램 "얼씨구 학당" 진행으로 시민들에게도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